제25회 장수군민의장 선정
제25회 장수군민의장 선정
이종관
(산업공익장) 주을목(애향장) 박순명(효열장)
장수군은 제40회 군민의 날을 맞아 제25회 장수군민의 장에 이종관(산업공익장) 주을목(애향장) 박순명(효열장)씨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 군청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본 심사위원회에는 심사위원 15명이 참석, 최종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공익장을 수상한 이종관씨(67·장계면 장계리)는 27년간 장계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16대 회장 역임시 형편이 어려운 노인 30명에게 백내장
수술을 받게 했으며 2005년부터 우정 더불어사는 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며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식사제공, 불우시설 위로방문 등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헌신해왔다.
애향장을 수상한 주을목씨(61·계덕면 호덕리)도 서울지역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2002년부터 재경 계남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계남초등학교에 피아노
기증 및 계남면 경노위안잔치, 계남면 각종행사시 후원 등 재경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해 주위의 귀감이 되어왔다.
효열장의 박순명씨(46·장계면 장계리)는 10남매 중 막내와 결혼해 신혼 초부터 남편학업을 뒷바라지는 물론 뇌졸중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14년간 극진해 보살펴 2004년에는 삼성효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장수=유일권기자
유일권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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