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백용성 스님의 탄생지 장수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 열려











 독립운동가 백용성 스님의 탄생지 장수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 열려

‘용성, 화해와 상생의 緣’주제로
현대사회문제 해결모색

 

오는 9일 오전 11시 장수 죽림정사(조실 불심도문, 주지 법륜)에서, 용성 진종(白龍城)
큰스님의 생가 복원과 죽림정사 낙성 회향식이 열린다.

이 날 행사는 용성 큰스님 생가복원 낙성회향식은 겨레사랑, 나라사랑으로 평생을
사셨던 큰스님의 뜻을 기리는 자리이자 오늘날 우리 민족이 당면하고 있는 남남갈등과 민족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며 ‘용성, 화해와 상생의 연(緣)’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죽림정사는 1919년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인 용성 큰스님의 생애를
기리기 위해 연못을 한반도 모양으로 만들고, 기미년 3·1독립만세운동 때 전국을 뒤덮었던 태극기를 표석으로 세웠다.

국가보훈처 뿐 만이 아니라 전라북도와 장수군에서도 적극 지원하여 완공된 용성 큰스님 탄생성지 죽림정사는 민족의
앞날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관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용성기념관은 용성 큰스님의 생애와 사상, 우리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날 오후 1시에는 장수군민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용성음악제’도
열릴 예정이다.

찬불가를 작사, 작곡한 용성 큰스님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음악제는 국악인 오정해,동국대
관현악단이 협연을 할 예정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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