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기업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적자원개발의 리더(Leader)”














(관련사진 김인규
기자)

“사람과 기업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적자원개발의 리더(Leader)”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창구)는 "사람과 꿈의 가치를 더욱 귀하게, 꿈의 실현을 앞당긴다"라는 모토아래 능력중심의 사회에서
각 개인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라북도의 인적자원개발을 이끌어 오고 있다.

이창구 지사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1년 365일 거의 휴무 없는 노력을 경주한 결과 최근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2007년도 국가생산성 대상 공기업 부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능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분야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능인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기능경기와 기능장려지원사업 등 인적자원개발의 Leader를 지향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의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2007년 추진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

▲근로자평생능력개발지원

중소기업근로자 평생능력개발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도입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핵심사업으로 이를 통해 학습조직화를 구축한 중소기업체가 도내에서는 전년도 3개 업체에서 7개 업체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학습조직화가 구축된 기업체에는 학습 조직화구축 컨설팅과 인력개발전담자채용, 학습공간구축, 학습조 도입, 후견인제도도입
등을 위해 각 기업체 별로 1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과정을 지원, 7개 훈련기관에서 9월말
현재 275명의 근로자를 수료 시켰다.

한편 근로자학자금지원에는 상반기 146명과 하반기 314명 등
460명의 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119명의 근로자에게 1억9천660만원의 학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했고 하반기 신청인원에 대해서는
현재 심사 중에 있으며 10월 중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 및 관리

국가기술자격검정사업은 26개 분야 564종목을 정기검정과 상시 검정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전북지사는 필·실기시험장 인증제도 도입으로 시설과 장비기반을 확충하는 등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해 왔다. 9월말 현재 정기검정 9회(기사3회, 기능장2회, 기능사4회)와 상시 검정 필기18회, 실기9회를 시행했다.

한편, 상시
검정은 기능사 7개 종목(굴삭기운전, 지게차운전, 정보기기운용 정보처리,
미용, 한식조리, 양식조리)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검정으로 필기 월2회, 실기 월1회 시행으로 고객에게 충분한 수험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사업은 외국인 고용허가제도입(2004. 8월)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난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인력이 도입되는 국가는 9개 국가(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캄보디아)이며 현재 MOU가 체결되었거나 체결 중에 있는 국가도 6개국가로서 외국인력 도입국가는 15개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외국인고용지원 실적은 목표인원 450명에 9월말 현재 561명이
도입되어 124.6%로 올해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현재
도내에는 290여 개 업체에 1천275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외국인고용사업장내 애로 및 갈등조정, 언어지원 등 외국인근로자와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기능경기, 기능장려지원

기능장려사업은 기능을 장려하고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지사는 매년 명장과 기능전승자, 우수지도자, 우수기능인, 기능한국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대하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는 21명(명장2, 우수기능인15, 기능한국인4)이
신청하여 10월 중 선 선정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존중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에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여 398명이 참가, 155명이 입상했다. 9월에 충남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116명이 참가하여 16개 시·도 가운데 11위의 성적을 낸바 있다.

△향후 계획

전북지사는 경영목표를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중심의
윤리경영으로 내걸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북지사는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기인 4/4분기를 맞이하여 경영계획 대비 사업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미진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사업목표를 초과달성, 중앙의 경영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사업을 위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고용지원사업 설명회를 11월 중에 개최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사업설명과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학원장 간담회를 12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지사는『나누미봉사단』을 조직하여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상을 정립해오고 있는데 특히 지난 19일에는 기능올림픽전라북도동우회와
공    
동으로 완주군 소양면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주변마을을 대상으로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기능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지사는 앞으로도 이 같은 사회봉사 공헌 활동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무기자 m6199@

 

이창구 지사장 인터뷰

 

“귀하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창구 지사장은 “우리공단은
국가 인적자원 개발에 관한 핵심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며 “고객 만족 성과를 위해 전 직원이 친절을 모토로 임하고 있다”고 공단을
소개했다.

이지사장은 “공단은 기술·지식사회의 급변하는
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의 운용과 함께 자격검정을 통해 능력을 검증하여 산업현장에 배분하는 훈련-자격-일을 연계한 원 스톱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항상 수요자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여 왔다”고 말했다.

이지사장은 “취업난이 심각해지다 보니 자격증
취득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데 정보처리나 사무자동화 등은 기본적으로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도내 대학생을 비롯한 모든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응시해야
한다”며 “또한 자격 취득자에 대해서는 도내 기업은 물론 전국 기업체들이 우대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사장은 “우리 공단은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이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계속된 변화와 혁신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우리공단의 인적자원개발시스템 운영으로 개인의
역량을 배양하고 평생직업 전문인으로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단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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