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제조와 무역업체들은 해외전시회 참가를 가장 중요한 해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중소제조와 무역업체들은 해외전시회 참가를 가장 중요한 해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 마케팅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보는 해외 바이어 정보와 해외시장 수급 동향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와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9월 101개 전북지역 제조•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전시회 참가(29.6%)와 개별 해외출장(25.5%)를 포함하여 인터넷 마케팅(12.8%), 해외사절단 참가(10.7%), 카탈로그 배포(10.2%)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해외전시회나 해외 시장개척단 사업참가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61.9%는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으나 22.9%는
여전히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향후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전시회는 일본, 중국, 미국, 홍콩, 독일 순으로
나타났으나, 업종별로는 식품류의 경우 일본, 중국, 미국, 홍콩 순이며, 귀금속류는 홍콩, 두바이, 중국 순, 일반소비재는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업종별로 해외 전시회 참여 수요에 맞춰 적합한 전시회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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