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이 대폭 개정 운영된다










기업들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이 대폭 개정 운영된다.

11일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올 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에 대한 지원내용 개정 및 총 5천150억원의 지원액을 확정하고 13일부터 융자추천 및 자금 지원을 실시한다.

개정 주요 내용은 당해 년도 자금지원 한도를
동일 사업장 당 최고 5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업체별로 배정해 주던 자금을 신청 순으로
바꿔 집단 에너지사업 시설투자 조기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체에너지 이용시설 생산자 및 대체에너지
생산공급자 등에 대한 운전자금 지원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소수력 발전시설에만 80%이내로 제한해 지원하던 융자지원 비율을 100%이내로 확대해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추천자에 대해 올 2월말까지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자금지원의 연속성이 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합리화 자금은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 투자, 자발적협약(AV)업체 지원, 집단에너지공급 및 대체에너지 보급사업 등에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장경하기자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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