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산물 취급비중을 더욱 높여 농민들의 소득제고는 물론 유통구조 혁신 유도, 전북농산물의 전국 판매를 통한 명품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도내 농산물 취급비중을 더욱 높여 농민들의 소득제고는
물론 유통구조 혁신 유도, 전북농산물의 전국 판매를 통한 명품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 농산물은 물론 공산품과
생필품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주기적으로 갖는 등 문화의 공간,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의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1일 농협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농협유통으로 통합됐고 이에 따라 초대 ㈜농협유통 전주농산물유통센터 장장으로 10일 취임한 은희완
장장(57)의 취임 각오다.

“농협에서 경영하는 농산물유통센터로서의 기능을 한층 활성화
하겠다”고 밝힌 은 장장은 “대형할인점으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농산물 도매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소매 부분인 하나로 클럽부의 농산물 점유비율을
더 높여 도내 생산자에게는 가격보장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타 유통점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 장장은
이어 “지역밀착형 판촉 마케팅을 확대하고 주부 고객 층을 위한
문화활동 전개, 농산물 성수기 직거래장터의 수시 운영, 주말 이벤트 행사 정례화 등 쇼핑과 문화, 농민과 소비자
보호 등을 동시에 보호하는 새로운 쇼핑문화를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협유통과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살려 총 통합 망을 활용해 전북의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확대 판매하는 한편 지역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공산품과 생필품 등은 중앙조직을 활용, 구매함으로써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은
장장은 “전문유통조직으로 흡수된 만큼 일본의 MK같이 ‘고객이 왕이 아니라 신’이라는 경영으로 고객에게는 즐거움을, 회사는 고객이 많아져 미래를 보장 받는 전국 제일의 친절매장으로
만들어 놓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도내 생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대형
소비처를 직접 찾아 다니며 판로확대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지는 은
장장은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했으며 ROTC 7기로 전역 후 농협에 입사, 전북농협 유통.지도.판매
팀장과 정읍.김제.전주완주시군지부장을 역임했다./황승훈기자 hsh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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