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은 11일 군산 미공군기지 항공기 연료 유출에 관해 성명을 내고 한국측 관계기관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을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1일 군산 미 공군기지 항공기 연료 유출에 관한 성명을 내고
“한국측 관계기관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을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미군측이 시민단체 등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어 오염의 피해 규모를 은폐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주로 주변의 토양오염이 해양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환경부와 군산시가 미 공군기지 비행장을 환경오염재난지역으로 선정해 전문적인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정권기자 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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