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둑협회가 지난 11일 전주 코아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양완규 전국 아마바둑유단자 연맹회장을 선출했다










전북바둑협회가 지난
11일 전주 코아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양완규 전국 아마바둑유단자 연맹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전국 바둑협회관계자들 및 도내 바둑 동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전북바둑협회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제도권 체육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양완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지역 바둑대회 창설과 동호인들에 대한 지원, 동양 3국을 중심으로 각국의 대표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도시대항 바둑대회와 각종 문화체육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바둑협회는 제도권 체육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정관을
마련하고 정관심의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북바둑협회는 또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부회장과 전무이사, 이사, 감사 등 간부진들을 선임, 제도권 체육의 조직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바둑은 지난해 1월,
대한체육회로부터 체육단체로 가인준됨에 따라 각 도시에서 바둑협회 창립을 서두르고 있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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