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CJ홈쇼핑과 공동으로 ‘전라북도 우수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시 상담회’를 추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제조업체의 시장개척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CJ홈쇼핑과 공동으로 ‘전라북도 우수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시 상담회’를 추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제조업체의 시장개척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국내 홈쇼핑 업계 1위인 CJ홈쇼핑 임원진과
바이어 등이 참석해 ㈜전주비빔밥 등 17개 업체 70여 품목에
대해 홈쇼핑 진출이 가능 하거나 신상품 개발이 필요한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CJ홈쇼핑에서 이영필 상무이사와 담당바이어 6~7명이 직접 도를 찾아
전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임원진과 직접 면담을
통해 이후 상호 업무제휴 및 홈쇼핑 진출업체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도와 중기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우수 상품의 홈쇼핑시장 진출 및 기업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대형 유통업체와의 MOU 계약체결
등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루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영입된 마케팅 전문가를 활용, 국내 유통업체와 다양한 제휴방법을 통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의 산지투어, 바이어
초청 우수상품전(품평회),
대형유통업체 특판전 개최 등 마케팅 시책을 개발해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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