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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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희 기자
  • 승인 2008.03.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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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이사장 장명수)은 지난해부터 전주문화예술인들과 일반시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교환하고, 문화예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1% 문화 나눔을 통한 100% 문화 만족 프로젝트’ 아트뱅크(Art Bank)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실내악단 ‘이무지치’(사진방)음악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꼽히는 ‘이무지치(I MUSICI)’가 비발디의 ‘사계’로 바로크 음악의진수를 들려준다.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이란 뜻을 가진 이무지치는 1952년에 창단한 이래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클레식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명성을 떨쳐왔다.

이탈리아의 명문산타체칠리아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촉망받는 음악인들이 모여 특유의 아름답고 수준높은 연주력으로전 세계 음악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것이다.

바이올린 6명과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하프시코드 1명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이 무지치는 낭만적으로 기울어진 바로크음악의 표정들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것을 그 창단정신으로 삼고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1980년대 이후로는 바로크음악에서 벗어나 고전과 낭만,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한편 단원교체를 통해 변함없는 활력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1952년 산타체칠리아음악원에서의첫 연주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로마합주단이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를 제치고 세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이 된 것은지금도 음악계의 쇼킹한 사건으로 전해진다.

이무지치의 비발디 ‘사계’는일본에서만 3백여만 장의 디스크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으며,1983년 전 세계에 걸쳐 천만 장이 넘는 레코드 판매율을 기록해 필립스 음반사로부터백금 레코드를 받기도 했다.

또한 1989년 녹음한 ‘사계’는다섯 개 매체로 동시 발매돼 음향과 영상에 있어 이탈리아의 진수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무지치는 이번 무대에서 독보적인 레퍼토리 비발디의 ‘사계’를비롯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 레스피기의 ‘옛 아리아와 무곡’, 파가니니의 ‘베네치아의 축제’ 등을들려준다.

2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으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VIP 7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2층) 3만원. 청소년은전석 50% 할인된다.

(063-270-8000) #봄처녀들의 소리바람(사진방)한옥생활체험관(관장 김병수)은 봄을 맞아 ‘봄처녀 바람났네’ 기획공연 3편을 마련했다.

이번무대는 그 두 번째 순서로 소리꾼 김윤선씨(26)가 무대를 채운다.

김씨는 ‘춘향가’ 중 이별가와 ‘흥보가’ 중 흥보 매 맞는 눈대목을 흥겹게 풀어 놓을 예정. 김씨는 중앙대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에 있으며 제1회 전국 판소리경연대회일반부 대상과 제10회 국창 송만갑 추모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 등을 수상했다.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전통문화사랑모임 판소리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2일 오후 7시 30분. 관람료는 무료. (063-287-6300) #최명희문학관 월례문학세미나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은 21일오후 7시최명희씨의 소설 ‘혼불’에 드러나는 여성성을 주제로 월례문학세미나를연다.

김미정 교수(전주대)가 ‘혼불에 나타난 여성의 운명’을 주제로 발제하고 강난희사회복지사가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시대의 여성문제’를 얘기한다.

토론자로 이영진 대표(여성다시읽기)와 정하나씨(이리중교사)가 참여하며 진양명숙 강사(전북대)의 사회로 진행된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063-284-0570) #전주역사박물관 뮤지엄데이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토요일은 박물관 가는 날 두 번째 뮤지엄데이를 맞아 가족과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역사 기록의 길을 따라, 조선왕조실록’을주제로 전주재발견 현장답사를 떠난다.

답사코스는 전주 경기전내 전주사고를 시작으로 칠보 김동수 가옥, 백암리 남근석, 태인 남천사, 무성서원, 내장산 용굴암을 돌아본다.

22일 오전 9시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중식 포함 7천원이다.

또한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는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미니어처 목가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오후 2시지하 1층 녹두관에서 영화 ‘슈팅라이크 베컴’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063-228-6485) #연극 ‘헛소동’ 100배 즐기기(사진방)전주문화재단(이사장 장명수)은 ‘1% 문화 나눔을 통한100% 문화 만족 프로젝트’ 아트뱅크 사업 첫 번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21일 오후 7시와23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아트뱅크 설문조사 참여자 40명을대상으로 전주시립극단의 ‘헛소동’ 최종 리허설 참관과 함께 본 공연 관람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주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전주문화예술인들과 일반시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교환하고,문화예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아트뱅크(Art Bank)사업을추진해 왔다.

‘시민의식을 넓히고 문화예술을 공유하자’라는 테마 아래 첫소통의 자리는 문화예술 신년회로 여는 것. 이어 4월에는창작극회의 연극 ‘데이트’ 공연 관람과 더불어 미술, 무용 등 분과별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희기자 qor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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