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해원리 야산 불, 2시간여만에 진화 완주 해원리 야산 불, 2시간여만에 진화   20일 오후 2시40분께전북 완주군 해원리 다리목 소재 반남 박씨 종중 소유 야산에서 불이 나 3ha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청 소속 헬기 4대와 소방진화 차량 8대가 투입됐고, 소방관과 완주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 210여명이 현장에서 진화에 나섰다.

이번 불은 험한 산세와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이 밭두렁을 태우다 바람에 불꽃이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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