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08년 재해사전대비태세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전북도가 2008년 재해사전대비태세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 기상전망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온현상과 예고 없는 기상이변 등으로 풍수해에 의한 재난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재해사전대비를 위해 도는 △신속한 상황관리 △재해대비 신속대응태세 구축 △재해예방 중점시설 점검 및 관리 △민·관·군협력체계 구축 △재난대비 물자 및 자재의 비축관리 △방재교육 훈련 및 홍보강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속한 상황관리’를위해 도는 평시에는 재해대책과 3명이 그리고 비상시에는 1단계(도 및 시군 668명)와 2단계(도와 시군 2천296명)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재해대비 신속대응태세구축’을 위해선 자연재해지원센터 운영과 예·경보시스템 운영강화 그리고 방재인력 및 장비 등 상호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스템을 완비해 나갈 방침이다.

‘재해예방 중점시설점검 및 관리’를 위해 도는 자연재해 위험지구 20개소 정비 및 댐과 저수지 2천268개 관리 그리고 대규모 건설공사장(50억 원 이상) 73개소도중점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대비 물자 및자재의 비축관리’를 위해 도는 수방자재등 66만9천점과 장비지정 1천668종 그리고 이재민수용시설지정 457개소, 재해구호물자 4천784세트,방역물자 2천816리터 등을 우기 전까지 확보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을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계획을 마련 추진해 나가기로했다”며 “”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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