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최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도내곳곳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방지 총력예방을 22일부터오는 4월20일까지 산불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총동원해 산불방지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헬기 6대(초대형헬기1대, 대형헬기 4대, 중형헬기1대)를 산불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출동대기 시키고,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에 중형헬기(AS350)를 이용 오전ㆍ오후 2회 집중적으로 공중계도단속을 실시한다.

또 방화성으로 추정되는 야간산불에 대비해 공중진화대원들을 상시비상대기 시켜 야간산불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산림청 익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주말과겹친 식목일, 18대 총선 선, 건조일수 증가 등 3가지 악재(惡材)가 겹치면서산불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을 찾는 등산객은 인화물질 소지와 취사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논ㆍ밭두렁소각, 농산부산물을 태우는 것은 농사에 큰 도움이 되지않는 만큼 산림 100미터 이내에서는 절대 소각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모기자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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