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 “정통 민주세력 가치 존중” 무소속 연대 출범/#0405 “정통 민주세력 가치존중” 무소속 연대 출범 전북지역 유력 후보 후보들의 총선 도전 연합체인 ‘전북민주연합’이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북민주연합은 23일 실무진 협의회를 갖고 이무영 전 경찰청장을 의장으로 선출한 뒤 향후 운영방침과 일정,구체적인 연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민주연합 심영배 간사(전 도의원·전주 완산을 예비후보)는 “24일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며“이에 앞서 공동의 지향점과 가치 등을 규정하기 위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영배 후보는 “전북지역의경우 민주당 공심위가 민심의 지지를 받는 후보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면서 불가피한 연대가 결성됐다”며 “연대는정통 민주세력의 가치와 정신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종국적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거나 고려하고 있는 모든 후보가 연대의 대상”이라며“유권자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총선 전 분명한 규칙과 투명한 과정으로 단일화 등 조율이 이뤄질 것”이라고덧붙였다.

현재까지 전북민주연합에 참가한 후보는 전주 덕진에 이창승전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 완산갑 이무영전 경찰청장, 전주 완산을 심영배전 도의원, 정읍 유성엽전 정읍시장, 익산 을 황현 전 도의원, 남원·순창 최진영 전 남원시장 등 6명이다.

/손성준기자ssj@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