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무지개빛 웃음’이란 타이틀로 방과후 아카데미를 지난 2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촌 사선대 내에 위치한 임실군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방과후 아카데미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초등학교 4-5학년 40명의 어린이들이 12월까지 참여한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홀로 방치되는 청소년을 비롯해 관내 청소년들의 교육과 보호,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 쉬는 토요일에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국어, 과학,수학, 사회, 원어민 영어를 비롯해 가요댄스,음악활동, 독서논술, 체육활동,사물놀이, 한자놀이, 미술치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전문강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지난 22일 치러진 입교식에는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수련관을 직접 견학하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신간을가져 앞으로의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임실군은 이번 무지개빛 웃음 방과후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상을 꿈꾸며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