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춘계전국승마대회가오는 26일 장수 월곡승마장에서 열리는 등 이번 주 도내일원에서 각 종목별 전국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24일 전북도 체육회에 따르면 제32회 회장기 전국 중고핸드볼대회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비롯, 이번 주 도내에서는 4개의 전국대회가 열린다는 것.우선 오는 26일부터29일까지 제20회 춘계전국승마대회가 장수 월곡승마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부터30일까지 남원에서는 제27회 전국남녀 종별 인라인롤러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완주군청과 우석대, 전북여고 등이 전북 대표로 참가한다.

이와 함께 원광대가 참가하는 제31회 회장기 전국 대학핸드볼대회도 오는 28일 중고대회가 개최된 정읍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회와 별도로 펜싱, 요트, 탁구 등 각 종목별 전국대회가 이번 주 집중돼 있어 동계훈련을마친 도내 선수들이 실력 점검에 나선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3월하순부터 각 종목별 전국대회가 줄줄이 예고돼 있다”면서 “동계훈련을마친 선수들이 올 들어 처음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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