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정읍시장이 통합민주당에 입당했다.

강 시장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민주당의 영입제의에 수락하고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그 동안  잘 사는 정읍 건설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무소속시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고민끝에 대다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통합민주당에 입당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이어 "돌이켜 보면 시정을 이끄는데 무소속 시장으로 너무나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고 술회하고 "특히 시 발전을 위한 좋은 발전책인데도 불구하고 의회와의 견해차이로 실천에 옮기지 못해 안타까웠다"고말했다.

정읍 최환기자  정읍시 의회의원 대부분이 이번 제 18대 총선에 통합민주당 공천을 받은 장기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진상 시의회의장은 24일 성명을 통해 "광역의원 2명과 기초의원 14명이정읍시의 발전과 지역민심의 통합을 위해 장 후보를 지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 17명의 의원중 무소속 등 3명을제외한  의원이 서명한 이날 성명에서 "능력과 참신함을 갖춘 장 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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