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집행위원장민병록)는 올해 제작지원 쇼케이스로 ‘워크 인 프로그레스’ 부문을 신설하고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해 온 감독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현재 제작진행 중인 작품의 일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작업방향에 대한 연출자 자신의 설명을 들은뒤에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전주국제영화제에 참가했거나 올해 참가할 예정인 감독들 가운데 8명 감독의 출품작 가운데 한 작품을 선정해 500만원의 지원금을지급한다.

다큐멘터리 ‘사이에서’로 다큐멘터리 흥행기록을 다시 세운이창재 감독을 비롯 김응수·이강현·김아론·리우지아인·존토레스·라우라카르데나스&이스라엘 카르데나스 감독 등 8명의 독립영화작가들이 참여하며 5월 4일 전주 메가박스 8관에서 만날 수 있다.

/박주희기자 qor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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