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원(원장 황윤연)은 2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예술단 합동공연으로 목요국악예술무대를 연다.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공연은 판소리를 비롯 가야금 협주음악과 창작무용, 민요 등으로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들려줄 예정. 재즈의 대표적인 음악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가야금합주로 연주하며 창작무용 ‘봄의향기’로 봄의 정취를 한껏 선사한다.

판소리 적벽가 중 ‘적벽대전’과 북한 개량대금과 25현 가야금 중주를 위한 메나리, 입춤, 민요 ‘사철가’ 등 춤과 노래와 음악이 만나는 무대로관객을 이끈다.

27일 당일은 인터넷 예약이 안되며 현장티켓으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 (063-254-2391)/박주희기자 qor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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