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해에서 전라북도 관광상품 홍보전북도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08 상해세계관광자원박람회’에참가해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상품을 개발, 판매한다고 25일밝혔다.

이 박람회는 상해관광전시회 추진센터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되며 세계 50여개국 600여 업체가 참가하며 5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도는 중국 주요 산업·상업의 중심지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중국을 비롯한 세계여행업자들이 대거 참여해 폭 넓은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만금 등전북도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 소개, 전주한지문화축제, 남원춘향제 등 도에게 개최되는 대형이벤트, 비빔밥 등 전북 고유의맛과 소리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상해관광박람회 참가에 앞서 강소성 외사국, 여유국 등관련기관을 방문해 한·중·일 트라이앵글 관광교류사업에 대해 상호협의 하고 중국(남경, 상해) 현지 여행업자와의 상담활동을 통해 해외전담여행사 지정을 위한정보취득 및 전북방문상품 취급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북의 대표축제, 봄·여름관광지위주의 관광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상해관광박람회에 이어 상반기 중 접근성이좋은 일본 오사카, 중국 청도, 북경 등 유수 국제관광박람회에참가 해외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해외여행업체 및 관광객 위주의 다각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라고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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