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적측량 A/S제’를전면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08년부터 지적측량 민원 제로화를 위해 수요자중심의지적측량 민원처리에 나서왔으며 측량신청인의 알권리 충족 및 분쟁에 따른 민원을 사전 예방키 위해 A/S제를 전면시행, 도민들이 만족해 하는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측량수행자에게 측량을 실시하게 한 뒤 측량의뢰인에게 측량성과도 교부 시 만족도 조사를 위한 반송용우편엽서를 함께 보내고 있다.

불만족 의견이 나왔을 때에는 토지소재지 시·군·구청 주관 하에 측량을 실시한 지적공사와합동으로 즉시 현지확인 및 자료조사 등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한다는 것.또한 지적측량결과에 대한 단순한 결과만을 제공하던 기존의 ‘지적측량성과도’를 7종의 정보가 수록된 ‘지적측량결과부’로 변경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 시행하고있다.

도 관계자는 “지적측량 A/S 및 지적측량 결과부 발급서비스가 정착되도록지속적인 지도에 나서겠다”며 “고객 불만족과 지적경계분쟁 등 지적측량 관련 민원발생을 사전 차단시키겠다”고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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