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성명 정세균 ❍나이 1950년생 57세 ❍학력 고려대 법학과 졸업(법학사) 미국 페퍼다인대 대학원 졸업(MBA) 경희대 대학원 졸업(경영학 박사) ❍경력 고려대 총학생회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의장/전북도지부장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전북도당위원장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초빙교수 17대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운영위원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당의장 산업자원부장관 통합민주당 상임고문 15,16,17대 국회의원 출마의 변 ❏ 감사 출마를 하면서 새삼 감사하고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4번째 도전하는데 처음 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이 지금도 대부분 여전히 저를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합니다.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으로 정세균이란 정치인을 만들어주셨고, 지금 저의 승리를 기원해주는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각오 통합민주당의 상황은 진안 무주 장수 임실, 그리고 전북은 비교적 순탄하지만 전국적으로는 그다지 밝지 않은 상태인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대선전의 상황이 떠오릅니다.

 당시 저는 열린우리당 당의장으로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희생 헌신하며 대통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패배를 겪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총선을 맞이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축복해준 국민들이 지금은 많이 실망하고, 좌절도 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신정부는 오만하고, 일방적인 독선으로 국민들을 업신여기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단맛에 취한 한나라당 세력들은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정부의 일방적 독주를 막고, 잘못된 길을 바로잡는 역할은 50년 전통의 정통민주세력이 모인 통합민주당만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믿습니다.

 진안 무주 장수 임실에서 일어난 통합민주당 바람이 전북으로, 전북에서 호남으로, 호남에서 전국으로 퍼지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저 개인의 승리를 넘어 50년 전통의 정통민주세력을 대표하는 통합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통합민주당의 승리는 역사적 사명이며, 국민에 대한 책임이고, 여러분의 승리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마무리 선출직에게 선거라는 것은 자기를 돌아보고 ‘초심’을 되새겨주는 회초리인 것 같습니다.

 선거를 시작하면서 12년전 정치를 시작하던 시절, 12년동안 국회의원로서의 나의 역할, 또 앞으로 내가 갈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왔습니다.

 어떤 일이 주어지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왔으며, 이는 표를 얻으려는 국회의원, 정치인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정세균의 진짜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발전과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사는 살맛나는 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고장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 명품고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지난 12년간 여러분과 함께 그려온 지역발전의 큰 그림이 더욱 알차게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껏 여러분이 저를 큰 일꾼으로 키워주셨습니다.

 앞으로 큰 일꾼이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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