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가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5년 연속 1위와 브랜드 파워(K-BPI) 4년 연속 1위에 이어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올라 택배업종 3관왕을차지했다.

우편서비스도 공공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에올랐다.

26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우체국택배와 우편서비스가 1위에 선정됐다.

국가고객만족도는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 51개 업종 237개 기업의 고객만족도를 조사, 발표하는 것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9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우체국택배와 우편서비스의 이번 수상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은 물론 고객이 감동할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원동력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최대 물류인프라와 최고의 우정 IT를 기반으로 ‘전국을 다음날배송’, ‘수도권은 당일배송’, 전국 주요 도시는 ‘당일, 다음날 오전, 휴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권택배, 유실물택배, 농수산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으로 신청한 물품에 흠이 있을 경우 우체국택배를 통해 신속하게 반품처리나 교환을 해주고, 우체국콜센터를 운영하여 고객의 불만사항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등 접수에서 배달까지 단계별로 프로세스를 꾸준히 혁신한 것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우편물이 분실됐거나 파손된 경우에 300만원까지 내용품을 전액배상해주는 안심소포서비스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무기자m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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