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주공업대 등 전문대학들이 오는 26일부터 일제히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13일 백제예술대학을 시작으로 도내 전문대학들이 일제히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백제예술대학은 총
1138명 모집정원에 358명이 지원, 첫날부터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160명을 모집하는 실용음악과는
143명이 지원했으며 방송연예과(89명 모집) 56명, 사진영상과(63명)는 29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오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 백제예술전문대학은 대부분의 학과가 정원을 넘어서는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도내 10개 전문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6399명, 특별전형 5367명 등 모두 1만3천815명을 수능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등으로 선발한다.

군산간호대와 군장대, 전주기전여대가
20일부터 25일, 벽성대와 서해대가 20일부터 24일, 원광보건대와 익산대, 전주공업대가 21일부터 24일까지다. 

전주기전여자대학은 학생부 40%와 면접점수 30%를 합산키로 했으며 백제예술대학은 학생부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나머지 대학들은 학생부 성적
40%와 수능 60%를 반영한다.

전문대는 4년제 대학은
물론 전문대간에도 복수지원 금지규정을 적용 받지 않아 무제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입시관계자들은 “전문대가 4년제대학 편입기회가 확대되고
취업률도 4년제 대학 보다 높아 향후 취업을 기대하는 학생들이 지원, 전문대 강세가 높다”고 전망했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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