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가 26일 ‘법과질서 지키기 3.3운동’을 도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있다.

애향운동본부는 이날 본부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북이 선진화의문턱을 넘기 위해선 법과 질서 지키기 등 준법과 질서확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3.3운동’을 강력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법과 질서 지키기 3.3운동’은우리사회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교통신호 지키기 ▲불법 주정차 안 하기▲끼어들기 안 하기 등 3대 질서 지키기와 각종 불법과 탈법 그리고 편법이 건전한 사회의식을 좀먹지 않도록 하기위한 ‘3무(無)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애향운동본부는 이날 임원진부터 직접 실천에옮기겠다는 5개 항의 실천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을 통해 임원진들은 “지역사회 화합을 저해하는 남 헐뜯기와 투서 그리고 모함을 없애고 서로 화합하며 단결하는 ‘살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 앞장서나가겠다”며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고 있는 소 지역주의를 과감히 척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병찬 총재는 “이번 ‘법과 질서 지키기 3.3운동’ 추진을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실천 가능하며 지역민들이 꼭 실천할 수 있는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전북이 21세기 진정한 선진화의 문턱을 넘기 위해선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반드시 지키겠다는 ‘준법과질서확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철기자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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