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외사2계는 26일 지난 2006년부터최근까지 군산시 소재에 미인가 신학대학원 두 곳을 차려 놓고 등록금 명목으로 100여 명의 학생들로부터모두 2억여 원을 받아 챙긴 목사 홍모씨(58)를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홍씨는 군산에서 기도원을 운영해오다미인가 대학원 2곳을 차려놓고 지난 90년부터 15년간 졸업생 또는 지인 등 수십여명에게 기자신분증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불법으로 제작해 발급해 주는 방법으로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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