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별로는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평화통일가정당이 도내 11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냈고 자유선진당이 3명, 민주노동당이 2명, 진보신당이 1명의 후보를, 무소속후보는 16명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한나라당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단 1명만이 출마했으나 이번 18대에서는 전 선거구에서 후보가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한나라당이 지난 선거와 달리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낸 것은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 불모지나 다름 없는 전북에서두 자릿수에 근접한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명박 정부에대한 전북발전의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병역관계는 총선 등록자 중 30%가 병역 미필 또는 면제로 나타났다.

전체 52명의 후보(여성후보3명 제외) 가운데 13명이질병이나 고령 등의 이유로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군산 강봉균(민), 남원·순창의 설용수(가) 후보는 고령으로 군 면제를 받았고, 전주 완산갑의 양운성(가), 정읍 이남철(한), 남원·순창의 황의돈(선), 고창·부안의 김종훈(한) 후보는 허리 및 무릎 부상 등의 질병으로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전과기록은 총선 후보 전체 55명 중 18%인 10명으로 지난 2004년17대 보다 2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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