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가 청사를 이전 신축하고 27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백여명이 참석, 기념식에이어 농업비전 선포식을 갖고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 건설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장수읍 개정리 장수사과시험포 내에 새로 신축된 농업기술센터 청사는연면적 1,872㎡에 지상 2층 건물로 사과시험포장을 비롯해순환농업 토양 분석실, 미생물 배양실, 농기계사업단 등 농업관련연구소 및 시설이 들어서 있다.

군은 토양분석과 미생물 연구 등 지역순환농업 정착을 위한 농업관련연구개발을 강화,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 및 농작물 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 및 연구, 지원사업등 농업관련 시설 및 인력을 한곳에 집중, 업무의 효율성 및 농산업의 집적화로 장수군 농업경쟁력 강화시켜나갈방침이다.

 장재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기술센터가교육시설과 연구시설을 갖춘 농업전문 기관으로써 준공식을 갖기까지 도움을 주신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진 영농기술 보급 및 신속한 농업관련정보 제공으로 장수군 농업발전을 이끄는 기관, 농업인에게 더욱 가까운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지역농업발전의 산실로 21세기에 과학영농에 걸 맞는 인재양성 및 전문농업기술 지도롤 실시해왔으며 장수읍개정리 장수사과시험포 내에 청사를 신축하고 지난 1월 21일부터새청사로 이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장수=유일권 기자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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