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선도 농업인 중점육성을 위해 2008년도 상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지원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선정을 위해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46농가를 최종선정 9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위원회는 농가들이 신청한 친환경 농특산물 유통 외 4개분야 11개사업 총 48농가 10억2천만원에 대한 사업을 심의했으며,이중 2농가 5천만원을 심의에서 제외했다.

사업대상 농가는 읍.면장의 추천과 사업부서의 검토·확인 후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했다군은 농가들에게 고른 혜택을 주기 위해 1인당 지원 한도액을 사업비의 70%범위 이내 3천만원까지지원할 계획이며, 연리 2%에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고소득과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실천의지가 강한 선도 농업인으로서 사업수행 능력은 물론 총 사업비의 30%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진안군은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총 자산액 1백8억원을 도내에서두번째로 많은 금액을 조성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실천의지가 강한 선도 농업인을 중점 육성한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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