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앞서가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원예(고추)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을위한 조직화교육 및 토론회를 26일 개최했다.

새 출발을 하는(주)농업회사법인 서해안 해풍고추 사업단은 경영에 뛰어난 능력을 펼치고 있는 장명식씨를 CEO로 영입하고 출자금은 고창군 3억원, 농협 7억원, 생산자단체 2억원, CEO 3억원 으로 총 15억원을 출자하여 (주)농업회사법인서해안 해풍고추로 협약체결을 마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생산자단체 및 실무추진위원회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경영체, 농협, 생산자단체등 40명을 모시고 토론회를 개최하여 상반기에 법인설립을 완료키로 협의했다.

양태열 부군수는“개방화 등으로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수동적․방어적 농업에서 벗어나 능동적․공세적 농업으로 전환해야한다”며“농어촌에 만연한 불신과 비판, 절망 패배의식을 걷어내고 활력과희망이 충만한 “밀물의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농가들은 한미 FTA 체결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고창군의 농업인들을 위한고추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에 감사하며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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