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자 지난25일부터 27일까지(3일간)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 및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했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소장 고양규)는 공무원, 청소년 지도사등 20여명의 지도 단속반을 편성,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다방, 노래연습장, 게임장, PC방, 술, 담배 판매업소등 220여개 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 고용 및 주류 판매 행위에 대한 청소년 보호 안내문과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청소년 탈선방지를 위한 계도 및단속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가출,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에 대한 방문상담과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을위해 길거리농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보리밭 축제 등 고창의 4대축제에 청소년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유해업소에 대한 캠페인 및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유익한 교육환경을조성하여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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