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대웅보전 뒤편의 동백나무 숲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500여년의 수령으로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된 선운사 동백나무 숲은 16500여㎡(5000평)의면적에 3000여주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자랑이다.

선운사 동백나무숲은 국내 최북단 군락지로 3월중순께 피기 시작 4월중순에 만개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까지 피는 동백으로 알려져 있다.

선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는 동백꽃 절정에 시기에 맞춰 이곳을 찾는관광객들을 위한 편익시설 제공할 예정이다.

선운사 동백나무 군락을 오는 길은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IC에서 좌회전→ 국도22호선법성포방향→ 선운사(20분소요)와 ▲호남고속도로에서는 정읍IC → 흥덕면 → 국도22호선 법성포방향→선운사(40분소요)이다.

관광안내는 선운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063-563-3450나 문화관광해설 안내소 063-560-2712로연락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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