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제63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8일 마이산 도립공원 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송영선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5년생 화백 및 백합나무 7천500본의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11개 읍면에서도 마을동산과 공원에 꽃나무심기 및 나무손질, 비료주기, 나무이름 달아주기 등 식목일 맞이 행사를 가졌다.

 

송영선 군수는 “나무는 우리의 생활환경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신선하고 맑은 공기가 살아 숨쉬는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진안군산림조합 조합장임경빈은 감나무 묘목 1천여 그루를 나무심기 행사 참여자들에게 나눠줬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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