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9일간에 거쳐 봄맞이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정하고 민간단체를 비롯해 유관기관, 학생, 군인, 공무원, 주민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반 군토대청결운동은 해빙기에 따른 생활주변과 도로변, 하천변, 농경지 등을 말끔히 정화함으로써 깨끗한 생활환경 및 국토환경을 조성,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가와 공한지 등 생활주변은 물론 도로변과 하천 등을 대대적으로 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터미널, 시장주변, 다중집합장소 등을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게첨 되고 있는 불법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정비와 공한지 및 도로변 등에 무단 투기한 가전제품, 생활쓰레기, 농경지하천변에 버려진 농약 빈병, 폐비닐 등도 수거하여 내달 26일 개최될 마라톤대회와 의견문화제 행사기간 임실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임실의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8일 임실읍소재지 일원에서 마라톤 주행구간을 비롯한 16개 구간을 담당구역별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읍면은 지역별 자체계획을 세워 올 연말 종합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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