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재난사고를 막기 위해 하늘끝 땅끝 푸른 임실을 조성하기위한 환경보전중장기계획을 마련했다.

군은 26일 최종보고회를 갖고 인간과 자연,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환경정책 방향과 비젼을 수립하였다.

단위사업별 추진과제는 자연환경보전분야에 비오롭지도화추진 및 정보화를 비롯 생태계위해외래동식물관리, 가시연꽃지구보전, 왜가리집단서식지보전, 생태계구축 및 관리 등 10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대기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강화를 비롯 휘발성유기화학물질관리, 배출가스저감차량 확대, 비산먼지 최소화 방안 등 13개 분야이며, 수질분야는 하천 목표수질달성, 환경기초시설확대설치 점오염원저감, 비점오염원저감, 자연형 하천정비 수립 등 15개 세부사업이다.

폐기물분야는 쓰레기종량제 완전정착, 재활용시스템 구축, 재활용품 수거서비스, 소규모자원시설 설치, 재활용선별장 및 음식물자원시설 등 21개 사업과 소음전등분야 3개분야, 토양오염분야 2개사업을과제로 201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사람과 자연 경제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푸른 임실을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환경보전중장기계획을수립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 계획을 구체화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청정임실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