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고질적인 세금 체납 징수를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시민들의 납부의식 부족으로증가하는 체납세의 효율적인 정리방안 모색을 위해 15개 읍 ․ 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진 것. 강광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세 징수실적, 징수율 제고를 위한 추진계획, 체납액 정리실적, 체납사유 분석, 체납세 징수대책 등 체납세 징수와 관련된 다양한방안과 관련, 해당 읍 ㆍ 면장이 직접 보고했다.

시 관계자는 “수년간 쌓인 체납세는 고질적인 체납으로서 징수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체납세 정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성과가 미흡한 것에 대한 성찰과 체납사유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징수대책을 마련하고 체납세징수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 마련을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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