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푸른전주운동본부(본부장 허종현)는 최근 공모를 마친 심사 결과 지난달31일 밝혔다[0600]  푸른전주운동본부, 5개 대상사업선정(사)푸른전주운동본부(본부장 허종현)는 최근 공모를마친 푸른도시가꾸기 시민지원사업 심사 결과 5개 사업이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상 단체는 △송천1동 지역가꾸기협의회 ‘국공유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 △평화2동 지역가꾸기협의회 ‘무궁화길 조성’ △인후3동 지역가꾸기협의회 ‘구총목 들꽃마당 조성사업’△전북 생명의 숲‘아파트에 생명의숲을’ △전주YMCA ‘옥상녹화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들은 모두 시민들과 민간단체에 의해 자발적으로추진하는 첫 공모 사업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최고 1천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전북생명의 숲 관계자는 “전주시 주택 보급률 중 아파트가차지하는 비율이 70% 이상에 달해 아파트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아파트 숲을 만들기 위한 공동 사업을전개할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전주YMCA 관계자도“방치되고 폐허가돼 가는 건물 옥상을 작은 공원으로 만들어 많은 주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살기 좋은 전주로 거듭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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