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전북민주시민연합 이창승 후보(전주 덕진)는 31일 원광대 한방병원과 안골사거리 에서 총선 유세활동을 펼치고 “사람이 없어 외지 사람을 주민의 대표로 선출하겠냐”며 “토박이일꾼을 뽑아 전주의 자존심과 긍지를 지켜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전주 지킴이로, 또 향토 기업인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외지인에게 전주의 경제와 자녀의 미래를 맡긴다는 것은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당선된다면 전주의 자존심인 정동영전 장관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전주 덕진이 낙후의 틀을 벗고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또 “서민 재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119서민은행 재단’을 설립, 최고 1천 만원까지 무담보 무보증 대출 가능한 금융지원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취재반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