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회장 김순애)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청 앞에서 벚꽃축제를 연다.

4월새봄과 함께 덕진구청 주변을 음악과 벚꽃이 어우러진 노천카페로 바꾼데 이어 2일부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벚꽃과 함께하는 행사는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구청 앞마당에 100여점의 봉사활동 사진 전시를 통해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동시에 먹거리 바자회도준비해 봉사단체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수지침봉사단을 비롯한 이혈·풍선아트 등의전문봉사자가 참여해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자원봉사와 관련한 설문조사 및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방침이다.

/한민희기자 mh0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