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문을 여는 평화보건지소신축공사가 이달 중순께 착수될 예정이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평화동일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립되는 평화보건지소 신축공사를 빠르면 다음주 말부터 시작한다.

평화동 코오롱아파트 뒤쪽 산성공원 옆 부지에 총공사비10억원을 투입, 연면적 747.05㎡로 지상 2층 건물을 짓는다.

1층에는 접수 및 안내실, 만성질환사업실,2층에는 운동치료실, 보건교육실, 상담실, 구강보건실, 주차장, 벽천, 조경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전주시 아트폴리스 추진위원회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심의를 마쳤으며 해당 시공사를 조만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보건지소가 문을 열면 구도심에 치우쳤던시민 건강증진 사업이 평화동 및 삼천동 등 외곽지역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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