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연기관 등에 대한 평가를 전담할 ‘경영평가단’이 처음으로 구성, 관심을 끈다.

도 경영혁신추진단은 지난달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영평가위원 15명이 참석한가운데 ‘제3차 경영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경영평가 실시계획안과 경영평가단 구성안 등 2건의 심의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는 경영평가 실시계획안과 관련해 당초에는 외부용역을 의뢰할 방침이었지만 경영성과는 직접추진하고 고객만족도조사는외부에 위탁키로 결정했다.

경영평가단 구성의 경우는 교수와 공인회계사 등 각계 전문가 18명과 공무원 6명그리고 행정지원 공무원 3명 등 총27명을 참여 시키는 당초 계획이 확정됐다.

이경옥 행정부지사는 “도 출연기관 등에 대한 경영혁신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와 경쟁시스템이 구축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은 출연기관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에 나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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