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상선)는 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서장, 수사과장, 전담팀인강력5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방불명 여대생 이윤희씨 사건의 전면 재수사에 관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이윤희씨 실종 사건과관련, 수사를 원점으로 되돌려 면밀한 범죄 심리 분석, 수사중 의문점, 탐문, 증거수집 등 수사의 허점 여부를 다시 재검토하고 향후 수사방향과 전담팀의 활동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상선 덕진서장은 “이윤희씨사건을 포함한 중요 미제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역량을 총결집하여 반드시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윤희씨는 지난 2006년 6월5일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한 호프집에서 학과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이혜경기자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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