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녹두대상’은 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선정됐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녹두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강수)는 2일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동학농민혁명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으로결정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의 위대한 정신을 발전시켜 조국의 통일과번영에 기여 할 목적으로 2004년 11월 25일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이 단체는 동학농민혁명참여자등의 명예회복에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동학농민혁명 계승을 위한 기념사업과 추모사업,학술, 연구 문화사업, 유족 및 후손의 복지지원사업, 사료와 유적지 조사발굴과 보존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또 기념재단부설 동학농민혁명연구소를 발족하여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학문적인 제반 연구조사교육 등 활동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사를 정립하고 그 정신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녹두대상은 동학농민혁명의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하였거나 동학농민혁명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 연구 문화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은 ‘동학농민혁무장기포제와 무장읍성축제’기념식이 개최되는 25일 하게 되며 시상금은 1000만원이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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