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생화 파라다이스 한라에서 백두까지’ 라는 주제로 정읍자생식물연구회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하는이번 자생화 축제에는 자생화를 포함한 분재, 허브, 수련, 자생화 그림, 사진 등 30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자생화 축제에는 정읍지역에서 자생하는 할미꽃, 앵초등 200여종을 비롯해 백두산철쭉, 복주머니란, 미쓰킴나일락, 동강할미꽃, 노랑할미꽃, 파초일엽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자생화50여점도 선보인다.
또한 메인 자생화관, 분재관을 비롯한 정읍차시음관, 생활도자기체험관,페이스페인팅관, 토피어리, 펠트공예체험관, 종이공예, 압화체험관, 방사선연구홍보관 등 15개관이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꽃 자생화의 잔치에는 10만여명이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변확대를 위해 매일 할미꽃, 매발톱꽃, 구절초, 애기별꽃 등을 3천명에게 무료 분양한다”고 밝혔다.
/정읍 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