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청명 한식일 전후 성묘객과 행락객 등 입산자 급증에 따른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우려로 산불비상근무를 강화한다.

군은 오는 5일, 6일 양일간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조편성하여 관내 산불 취약지를 시작으로 예방활동 및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작업에들어간다.

특히 청명 한식일 동안 마을 현지를 출장하여 마을방송 및 차량 계도방송, 산불 빈발지, 공원묘지, 집단묘지, 암자 등 취약지역을 감시원 및 담당공무원을 집중 배치 근무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시기로 논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많다”며 “예방활동강화 및 초동진화태세 확립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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