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낙농산업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시 낙농가의 목장관리를 일시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해 주는 낙농헬퍼(도우미)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낙농가의삶의 질 향상 및 여가선용 기회를 부여하며 고창군은 2006년부터 3년째추진 중이다.

헬퍼제 시행은 고창부안축산업협동조합, 고창군낙우회 등 2개반을 편성, 축산 및 낙농학과 전공자 또는 낙농관련 단체에서 교육을필하였거나 관계기관에서 행하는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자를 도우미로 선발하여 헬퍼 이용료 16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참여농가는 32낙농가. 사업비는 2006년 5040만원, 2007년 8000만원올해 1억원으로 낙농가의 호응이 매우 좋아 매년 증가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숙련된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때문에 낙농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노동력 재충전으로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