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지방은행으로써의 차별화된 전략과 고객중심의 편리한 은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도민들의 대상으로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공모전’을 실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제한 특별공모전’을 실시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창구의 일반 행원은 물론 부서장과 지점장까지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고객들이 은행을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450여건의 아이디어가 모아졌다.

제안내용은 은행위주로 되어 있어 고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불필요한 절차를 축소 또는 폐지하여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데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고객이 창구에서 처리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와 전산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고객의 연령, 직업 등에 맞는 맞춤형 상품개발, 고객이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채널을 다양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은행이 고객중심의 편리한 은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된 것은 지방은행의역할은 지역주민이 가장 가까이에서 항상 친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홍성주행장의 평소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것.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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