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35사단장 이·취임식이 4일 오후 1시30분 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다.

제32대 35사단장으로취임하는 전동운 소장(53)은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지난 1979년 육사 35기로 임관한 뒤 8사단 10연대장, 2작전사 군수처장을 거쳐 합참 군수부장을 역임했다.

전 사단장은 미리 배포된 취임사를 통해 “전통과 명예에 빛나는 35사단의 사단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도내지역의완벽한 향토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발전과 도민과 함께하는 부대육성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완주 도지사를비롯한 방위협의회 위원, 각급 기관장, 직할대 전 장병, 예하부대 기수단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임하는 김현기 사단장은 “많은성원을 보내주신 전북 도민과, 임무완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혜경기자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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