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준비한 사진 등을 통해 “장 후보가 남원을 고향이라고 주장하며 전북인을자처하고 지역 국회의원으로 16년간이나 자리를 차지해 왔다”며 “지난 2006년 1월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서촬영한 열린우리당 장영달국회의원 고향 방문 글귀의 현수막 사진, 함안 중 인조잔디 준공식 참석 사진 등은 장 후보의 고향이경남 함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영달 후보 측은 “선거풍토가성숙해지는 상황에서 후보 비방 등의 구태를 일삼는 것은 후보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장 후보의 고향은남원이라는 사실은 도민들이 아는 사실인데도 상대 후보는 의혹을 증폭시켜 깨끗한 선거문화를 구태로 되돌리려 한다”고 답변했다.
/총선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