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군산방문의해를 알리는 선포식이 오는 12일 시민축제 한마당 행사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월명종합운동장 주경기에서 시작되는 선포식은 한․중․일 서예 퍼포먼스와 얼쑤물의 공연, 타이거 태권도 공연, 공군 의장대 및 군악대등의 식전행사가 성황리에 열린다.

이어 문동신 군산시장의 환영사 및 홍보대사 위촉식, 전국투어 홍보단 발대식,불꽃과 레이저쇼로 구성된 선포 퍼포먼스등이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 축제의 흥을 한층 돋워 줄 인기가수 출연 기념콘서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 ‘33km의 기적, Eco-Tour 군산’의 컨셉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함께 관광, 산업, 교육 등이 융화된 글로벌도시로 대도약하고자 하는 군산시의 역동하는 힘을 대외에 알리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과 함께  전국투어홍보단을 운영해 GM대우 33대의 컨셉카가 서울․ 경기권, 강원․충청권, 영남권 등 전국을 누비며 군산방문의 해를 알리는 역할을 할계획이다” 며 “연중 군산방문의해 브랜드택시 운영과이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전거 순례 홍보단을 구성해 전국을 순회하며 관광군산 알리기에 주력할방침이다” 고 말했다.

/군산=김재복 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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